매일신문

<화제> 가짜 실종자가족 대책위에 '들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중부경찰서는 11일 임모(48.대구 대명동)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

임씨는 지난달 22일 내연관계인 김모(41.여)씨와 짜고 "동생인 김씨가 지난달 18일 오전 장보러 나갔다가 지하철에서 실종된 것 같다"며 사고수습대책본부에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김씨의 주민등록이 지난 2002년 11월 말소된 점을 악용, 실종자로 신고한 뒤 김씨와 함께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실종자 대책위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임씨가 붙잡히자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