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하철사고 대책차원에서 전동차간, 전동차와 역무원간에 화상을 포함한 통신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내장제를 불연재로 교체하는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대구 지하철 참사이후 고건 총리 지시로 감사원과 행자부, 건교부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지난 10일까지 서울과 부산, 인천지역 지하철(국철)의 안전실태를 점검한 뒤 1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개선책에 따르면 위기 발생시 초동단계에선 종합 사령실에 대한 보고없이도 기관사의 책임아래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하철의 신규 건설 때 긴급 대피를 방해하는 판매소나 전화부스 등의 위치를 건설단계에서 토목구조물 벽체에 매립, 설계토록 제도를 변경키로 했다. 노후화된 전동차와 승강장의 벽체.천정에 설치된 준난연제의 교체 등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교부 중심으로 상시 점검팀을 구성, 전국 지하철에 대한 표본점검을 연중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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