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달콤함을 걷다, 동성로를 맛보다' 라는 주제로 지난 12일·13일까지 이틀간 '2025년 제2회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했다.
대구의 젊음을 상징하는 대표 중심상권인 동성로의 부흥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유명 디저트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미식의 체험과 문화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동성로 대표 행사이다.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해 디저트 성지 동성로의 매력을 알린 성과에 힘입어 제2회 "2025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디저트 판매 및 체험, 플리마켓 등 지난해보다 참가업체가 늘어나 총 78개소의 점포가 참여했다.
이번 디저트 페스타에서는 마카롱, 머랭쿠키, 버터바 등 다양한 수제디저트와 커피 드립 체험, 디저트 페이스페인팅 등 디저트와 관련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도 함께 즐겼으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각종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스트릿 댄스 등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동성로 상권 브랜드 캐릭터 '빅디'가 직접 등장해 방문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와 디저트 풍선 나눔 이벤트 등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젊음의 성지 동성로가 재미있는 경험과 최신 유행과 젊은 감각을 느끼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디저트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동성로 디저트 페스타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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