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8일 카드빚을 갚기 위해 총포상에 들어가 주인을 살해한 김모(32·서구 내당동)씨 형제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카드빚 3천500만원을 갚기 위해 6일 오전 10시35분쯤 구미시 원평동 우일총포사에 택배회사 직원을 가장, 흉기를 들고 들어가 주인 정모(44)씨에게 금품을 요구했으나 반항하자 정씨의 가슴을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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