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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양준혁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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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서재응이 완벽한 제구력을 과시하며 첫 승을 올렸다.

서재응은 18일 오전 열린 피츠버그 파이레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7이닝 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뉴욕 메츠는 서재응의 호투에 힘입어 7대2로 이겼다.

서재응은 이날 140km 중반의 직구와 130km대의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위력적이진 않았으나 스트라이크존 외곽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력으로 몸 맞히는 볼 1개, 볼넷 하나 없이 피츠버그 타선을 틀어막았다.

서재응은 103개의 투구 가운데 초구 스트라이크가 70% 이상,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도 8대2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으며 팀 타선도 활발히 터져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 조진호 김병현 김선우 봉중근에 이어 6번째 승리를 따낸 한국 투수로 기록되게 됐다.

또 선발 자리가 확정적이지 않았던 그의 위치도 이날 호투로 아트 하우 감독의 신임을 얻게 돼 선발 투수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8대8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2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팀 타선이 터져 14대8로 승리, 시즌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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