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내 전역을 자신의 캐릭터가 자동차를 타고 상대와 무기를 사용해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최종 목적지를 향해 전진한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특산품 아이템과 경주 순위에 따라 일정점수를 획득하면 골품과 관등이 높아져 마침내 사이버왕국의 왕이 되는 매니아의 꿈을 실현한다'.
경북도가 행자부 지역정보화지원사업으로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년간에 걸쳐 개발한 '투어레이싱(TourRacing)'(http//:www.tourracing.com) 온라임 게임이 25일 정식 오픈됐다.
자방자치단체가 문화관광과 접목한 3D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출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익성과 함께 재미를 가미한 문화콘텐츠 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투어레이싱 게임은 온라인상에서 웬만한 경북의 문화관광지는 다 접할 수 있다.
온라인 기술·풀(full) 3D화면·시뮬레이션 차량으로 구성돼 실제 자동차를 타고 관광하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어디든지 이동이 자유롭고 다양한 테크닉까지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의 윤차현 팀장은 "경북의 관광지·문화재·시군지역을 상징하는 캐릭터·특산품·공공의식 고취·신라의 골품제 등을 리모델링해 게임화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통한 잠재관광객 확보 효과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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