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에서 사자평간 도로가 10여년이 지나도록 한번도 정비되지 않아 등산객 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차량마저 진입할 수 없는 형편이다.
밀양시는 지난 70년대초 군사목적과 사자평에 사는 수십여 가구 주민들을 위해 길이 6km, 너비 5m의 도로를 개설했다.
그러나 지난 90년 사자평 주민들이 모두 이주하면서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지며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그러나 주말이면 사자평을 찾는 등산객이 수천명에 이르고,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사자평에 등산을 간 김모(45.경산시 중방동)씨는 "하산할 때 갑자기 근육마비를 일으켜 함께 간 친구 2명에게 업혀 내려왔다"며 "구조대도 오지 못해 하마터면 큰 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사자평을 다녀온 등산객들은 "도로정비를 통해 등산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자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밀양.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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