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 탁상시계에 사용하기 위해 건전지를 구입하기 위해 문구점과 슈퍼마켓을 찾았지만 건전지를 한 개씩 판매하는 곳은 없었다.
모든 가게에서는 두 개 묶음으로 포장해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할 수 없이 건전지 두 개 묶음을 구입해 한 개는 탁상시계에 넣고 한 개는 보관했다.
시간이 지나 탁상시계의 건전지가 소모되어 당시 보관했던 건전지를 넣으니 몇 달 사이 모두 자연소모 되어 있었다.
누구나 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몇 푼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렇게 낭비하면 그 낭비금액이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건전지를 만드는 기업에서는 한 개씩 낱개 포장, 판매해 낭비가 없었으면 한다.
건전지를 두 개씩 묶어 판매하는 것은 업체의 상술이 아닌지 모르겠다.
하루빨리 이런 점이 개선되길 바라며 관계당국에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김영일(대구시 비산동)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