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오리리 주민 80여명 식수.농업용수 고갈 우려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80여가구 주민들은 마을내 속칭 '왕바위골' 농지에 외지인이 생수음료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냈다.
주민들은 최근 영양군청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생수공장건립 예상지역이 마을 상류에 위치해 주민들의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고갈을 불러와 결국은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리리는 예부터 마을앞 계곡 자체가 건천으로 가뭄피해가 심하고 현재 주민들은 석회질이 함유된 지하수 물을 먹고 있는데 공장이 들어서면 수질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게다가 마을앞 도로는 1차로로 비좁은 도로인데 외지 차량들이 몰리면 농민들은 경운기 자전거 등 이용도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 마을 정욱현(47) 이장은"생수음료공장 건립이 추진중인 부지는 400여평의 밭으로 지난 2000년에 농업용수로 개발된 이래 그동안 많은 외지인들이 물을 받기 위해 몰려들면서 하천 오염은 물론 농산물 생산에도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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