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30분쯤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한 고추밭에서 시동이 걸린 농사용 관리기를 경운기 적재함에 싣다 톱니바퀴에 황수석(78), 병철(42)씨 부자가 함께 끼이는 바람에 숨졌다.
이날 사고는 오전부터 농사용 관리기로 고추밭 비닐덮기 작업을 한 뒤 시동이 걸린 상태의 관리기를 경운기 적재함에 올리던 중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관리기에 옷소매가 낀 아들이 돌아가는 바퀴를 멈추기 위해 "시동을 꺼라"고 고함지르자 당황한 아버지가 엉겁결에 손으로 바퀴를 움켜쥐고 바퀴를 세우려다 함께 옷이 말려들어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증거 훼손할지 어떻게 아냐" 시위대 반발 속…체육회, 95일 만에 개표소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