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립극단 제10회 정기공연작 '동화세탁소'가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2시, 6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구를 배경으로 한 창작 초연작으로 실재하는 금수세탁소와 속칭 '자갈마당'을 배경으로 경찰, 창녀, 깡패 등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과 희망을 그린 휴먼드라마. 일류대 출신 진석은 군대를 제대하고 아버지의 세탁소 일을 거들고 있다.
어느 날 사창가의 폭력 세력이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세탁소를 들락거리고, 기미를 챈 경찰도 잠복 근무에 들어간다.
똘만이 동민은 퇴물 창녀 난화를 사랑하고, 창녀 안젤라는 진석을 마음에 두게되는데….
애니메이션과 극중 극 형식의 세탁쇼, 환상적인 결혼식 장면 등 볼거리가 화려하다.
1천여벌의 옷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장면은 장관. '지하철 참사' 이야기 등 우리 이야기와 질펀한 경상도 사투리가 극의 맛을 더한다.
'동화세탁소'는 동민과 난화가 꿈을 키우기 위해 차리는 새로운 세탁소의 이름이다.
지역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안희철씨가 극본을 이상원 연출에 홍문종, 채치민, 박현순, 박상희 등 출연. A석 8천원, B석 6천원, C석 4천원. 053)606-6322.
김중기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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