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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불청객 올해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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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영주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무자격선수(부정선수)로 인한 시비가 사라질 것인가.

오는 20일 도민체전 개막이 다가오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23개 시.군 관계자들이 무자격선수의 출전에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민체전의 '불청객' 무자격선수는 역대 도민체전에서 한차례도 빠짐없이 등장, 주최(경북체육회)측의 골머리를 앓게 했다.

무자격선수의 주요 쟁점은 출전 시.군에서 거주한 연한(도민체전 규정 1년 이상) 위반과 학력 시비 등이다.

타 시도로 주민등록을 옮겨 놓은 상태에서 출전하거나 중학생이나 대학생이 신분을 속이고 고등부나 일반부 경기에 출전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전산망의 발달로 서류 위조가 힘들어지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경북체육회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각 시.군으로부터 무자격선수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그 건수가 예년의 20%대로 크게 줄었다.

대회가 분산 개최된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100건이 넘었던 이의신청이 올해 20여건으로 준 것이다.

또 성적을 내기 위한 참가자 수 늘리기가 올해는 사라졌다.

예천군 경우 250명이 주는 등 그동안 성적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군부의 참가자 수가 제39회 대회에 비해 170명 감소했다.

경북체육회 김성택 운영과장은 "이의신청한 내용을 검토, 선수의 자격 유무를 판정해 해당 시.군에 통보한다"며 "대부분이 서류 미비로 인한 것들이라 이를 보완하면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그러나 "도민체전의 규정과는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규정이 잘못 됐다.

정상을 참작해 달라'는 등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매 대회 때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무자격선수 시비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체육회는 6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도민체전 시.군 대표자 회의에서 무자격선수가 출전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대회 규정을 확인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부탁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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