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과학영재교육 현황-지난해 전체 학생의 0.1% 참여

국내 과학영재교육은 영재학교,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등 세 가지를 축으로 하고 있다.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영재학교로 지정된 곳은 부산과학영재학교 한 곳 뿐이다.

이밖에 전국 초·중·고교에 설치된 영재학급과 경북대 등 전국 15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등이 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은 전체 초·중·고교 학생의 0.1%선인 1만명 가량이다.

그러나 2007년까지 0.5%선인 4만여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다음은 대구·경북지역 영재교육 현황이다.

◇대구=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정보영재교육원, 대구교대 영재교육원과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초·중등 수학, 과학, 정보 등 22개 학급이 개설돼 있다.

고등학생 과정은 대구과학고에서 수학, 과학 5개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서부·남부·달성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과학 이외의 과목은 대구외국어고(외국어)와 경북예고(음악, 미술)에 개설돼있다.

◇경북=포항과학영재교육원(초등 20명, 중등 20명)외에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대구교대 영재교육원에도 학생들을 파견해 영재교육을 받고 있다.

중등의 경우 23개 지역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수학 12개 학급, 과학 9개 학급, 정보분야 5개 학급 등 32개 영재학급에서 교육을 받거나 현재 도 영재교육위원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초교는 15개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40개 학급을 운영하는 것외에 37개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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