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손님가장 돈상자 훔쳐

대구 남부경찰서는 9일 김모(35.무직.대구 용계동)씨에 대해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7일 오후 7시쯤 대구 대명동 ㄷ상품권 판매소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뒤 미리 준비한 망치로 주인 정모(37)씨 머리를 수 차례 때리고, 4천400여만원이 든 현금 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현장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의 추적으로 붙잡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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