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미도'쇼 참관단
27개 국내 안경·광학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33회 미도쇼(MIDO SHOW, 2003/2004 밀라노 아이웨어박람회)에서 국내 업체들은 1천41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606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대구시 미도쇼참가단은 "세계적인 불경기와 사스 그리고 이태리 현지의 5월초 연휴 여파로 미도쇼 관람객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악조건 가운데서도 상대적인 광학기술의 발전과 중국불참의 반사이익을 우리나라 안경업체들이 누리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고의 안경도시로 한단계 비약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시는 이태리 최고의 안경도시인 벨루노 광학협회(SIPAO)를 방문, 대구시와 벨루노시 간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과 오는 11월에 열릴 제3회 대구디옵스전의 벨루노관 개설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최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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