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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피해액 1천5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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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계속된 물류마비 사태로 인해 포항공단 업체들이 입은 피해규모는 상당하다. 포스코는 10일 "2일부터 8일까지 회사가 입은 매출손실이 610억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 동국제강이 400억원, INI스틸 300억원 등 업체와 포항철강산업단지곤리공단의 주장을 합치면 총피해 규모는 1천500억원을 넘고 있다.

다만 철강재가 식품처럼 짧은 시일내에 부패하거나 변질되는 것이 아니어서 이같은 매출손실은 이달중으로 대부분 만회되겠지만 2.3.4차 수요업체로 내려가면서 최종 소비자들이 납기차질로 인해 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세업체들의 피해는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또 INI스틸의 경우처럼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기로 가동을 중단하는 등 드러난 순손실을 입은 업체도 상당수에 이르고 이같은 실질피해액도 5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철근 등 건설자재는 이미 작년부터 품귀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었던 상황에서 열흘간이나 출하가 중단되면서 업계에서는 "바닥(건설현장)에서는 철근 한 토막 없는데 공장안에는 수만t이 쌓여 녹슬어 간다"는 자조가 넘쳐나는 등 건설업계의 공기차질 등 철강관련 주변산업도 이번 사태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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