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읍 생천리 서원마을 8가구 20여명의 주민들이 지난 6·7일 이틀간 내린 100㎜의 집중호우로 공사중인 다리 가교가 떠내려가면서 4일째 고립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시공사와 예천군이 가교 재설치를 위한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하천의 물이 줄어들지 않아 현재까지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공사가 임시방편으로 포클레인을 이용, 하천을 건너게 하고 있으며 물이 줄어드는 10일 오후쯤이면 가교 응급복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생천리와 서원마을 사이를 흐르는 한천교는 지난해 8월 수해 피해를 입어 현재 수해복구 공사가 진행중이며 다리공사를 위해 설치한 가교가 지난 4월과 5월 3차례 내린 비에도 모두 유실돼 주민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사업비 9천338만원을 들여 길이 44m, 폭 4.2m 서원교 개체공사를 착공, 오는 6월 완공하기로 했으나 잣은 비로 공기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예천·마경대기자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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