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해 수하면 수하2리에 조성한 반딧불이공원 맞은편 폐교에 청정 영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생태학교 건립에 나선다.
군은 이곳 수하초등학교 폐교사를 개조해 515.88㎡ 규모의 생태학교를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련한다는 것.
생태학교 전시실에는 아동들과 관람객들이 자연생태 및 반딧불이 생태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을 통해 자연을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한다는 것. 따라서 전시실 입구에 숲속 곤충과 냇물소리 등을 연출하고 일월산을 중심으로 한 영양지역의 포유류와 조류.수목.곤충.파충류.식물 등을 수집 전시할 계획이다.
나비와 잠자리는 알에서부터 성체 단계까지 일생의 모습을 표본 연출하고 사이버 영상 체험도 곁들여 관람객들이 생태과정을 한눈에 보도록한다는 것.
특히 애반딧불이는 전시실 내부에 자연과 똑같은 환경을 갖춘 사육장을 별도로 만들어 사육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10월초 개관되는 생태학교에 지역 특산품도 전시 판매해 청정 농산물의 이미지 확보와 함께 농가 소득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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