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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갖춘 교사 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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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아이들을 대하는 일부 선생님들의 언행에 대해 들을 때마다 걱정스런 맘을 금할 길이 없다.

어떤 선생님은 특별히 시험을 못친 아이의 시험성적을 공개하여 창피를 주더라는 말을 들었다.

요즘같이 살기 어려운 때에 부부가 맞벌이하다 보면 아이의 공부를 봐 줄 여유가 없다.

초등학생이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이의 잘못이라고 할 수가 없다.

오히려 불쌍히 여겨 그 아이를 감싸주고 수업 끝나고 나머지 공부라도 시켜줘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존심을 짓밟아서 그 아이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그리고 일부 선생님들의 말투는 듣기 거북할 정도다.

아이들조차도 하루 학교생활을 엄마에게 얘기하면서도 선생님의 언행에 대해 어느 정도는 판단을 한다.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선생님들도 있다고 한다.

대기 발령을 기다리는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은 걸로 안다.

미래의 젊은 역군들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교사들을 많이 임용해야 이 나라의 장래가 밝올 것이다.

김미숙(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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