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외국어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나는 지금까지 불어, 러시아, 한국어, 중국어를 공부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에게 영어를 거의 7년 동안 가르쳤다.
그 기간동안 외국어를 배우는 방법에 대하여 많이 생각했고 지금은 나의 경험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공개하고 싶다.
한국에서는 학교시험 치기 위해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지만 사실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시험 잘 치는 학생들 중에는 영어 사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외국인 만나면 영어 한마디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왜냐하면 시험에서 5개 중에 정답 선택하기보다는 머리 안에 있는 영어를 문장으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단어 문법만 공부하면 그 단어와 문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기억을 못한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나는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한 달 후에 다른 사람과 약속하여 매일 중국말로 대화 연습을 했다.
처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조금 밖에 없었고 아주 천천히 이야기를 했다.
월요일했던 질문을 화요일 날 다시 복습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렇게 한후 시간이 좀 지났을 때 우리는 매일 새로운 말로 대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질문을 들었을 때 바로 대답을 했다.
영어를 외국인하고 연습하고싶지만 외국인을 학원밖에서 만나기가 힘들다.
이럴 땐 영어를 배우고 있는 다른 학생하고 약속을 만들면 부끄러워할 필요 없이 실력을 빨리 올릴 수 있다.
처음에는 하루 15분 정도 연습하고 그 동안 영어만 사용한다.
틀린 말 걱정하지 마세요! 언어 사용하는 이유가 커뮤니케이션 과정인데 안 그래요? 빨리 대화할 상대를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 가르치고 싶은 방법은 내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말로 일기 썼다.
처음 시작했을 때 하루 여섯문장 정도 썼다.
처음에 항상 사전에서 말을 찾았지만, 연습 많이 하니, 필요한 말을 기억할 수 있었다.
그때 나는 자신감을 가졌다.
왜냐하면 일기 쓸 때 쓰는 말이 보통 자주 만나는 사람하고 대화하는 말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외국어 잘하고 싶으면 나의 노하우처럼 두가지방법으로 노력해 보세요사이달 보(32·미국·대구공업대학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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