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9일 입국 중국동포 사스의심환자 추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취업을 위해 19일 입국한 중국동포 한명이 사스의심 환자로 추정돼 격리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중국 상하이발 동방항공 MU 5043편을 타고 김해공항을 통해 취업을 위해 부산에 도착한 중국동포 한모(35)씨가 37.5℃의 고열 증세를 보여 한씨가 근무할 부산의 회사 사원숙소에 격리 조치했다는 것.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사스의심 환자로 분류하는 38℃ 이하의 열을 보이고 있는데다 X선 촬영결과 폐렴증세도 없어 사스환자가 아닐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격리 치료를 받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씨와 동승한 탑승객 29명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아 귀가 조치시켰다.

보건당국은 한씨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동승한 탑승객들의 명단을 확보, 주거지 보건소에 통보해 추적 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