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자동차 방진고무 전문제조업체인 (주)건화(대표 허용훈)가 세계최대 방진부품 제조회사인 트렐러보그사와 합작계약을 맺고 1천3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1965년 창립이후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에 방진고무 및 등속조인트부트 제품을 납품해 온 건화는 이번 합작을 통해 (주)건화트렐러보그라는 새 회사로 변신, 대형트럭용 현가장치에 사용되는 방진고무제품의 국산화개발에 돌입하기로 했고, 트렐러보그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합작계약과 동시에 7백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고 앞으로 5년여간 6백만달러의 추가 투자에 합의했다.
21일 합작조인식에 참석한 트렐러보그 오토모티브 부사장 폴 모리스씨는 "건화와 트렐러보그는 이번 합작 제휴를 통해 우수 방진제품을 국내 완성차 메이커에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합작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트렐러보그는 전세계 40여개국에 총 2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세계최대 자동차 및 산업용 방진고무제품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만 30억유로에 이르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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