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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별교부세 54억 경제기반 조성사업 투입

경북도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비로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54억원을 지원받았다.

경북도는 23일 지난 3월 1차적으로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다시 27억원을 추가로 받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에 추가 지원된 특별교부세의 전국 규모는 모두 320억원으로 이중 경북도가 27억원을 확보해 15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신기술포장 연구센터 건립'(3억원)과 구미 경운대와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시행하는 '모바일산업지원센터 설립.운영'(8억원), 칠곡 왜관의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창업연구센터 건립'(8억원), '문경특산물전시센터 건립'(3억원), '예천상설시장 기반조성사업'(5억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 봄에도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 내 '경북벤처기업생산단지'.'상주시 한방자원개발센터 건립'과 포항.안동.경산 재래시장 기반조성사업 등 5건에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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