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1시쯤 대구 만촌1동 ㅁ빌라 앞길에서 20대 남자 1명이 동도운수 소속 대구 31바6951호 택시를 뺏어 갔다고 운전기사 박모(42.대구 월성동)씨가 신고, 경찰은 이를 악용한 추가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택시를 긴급 수배했다.
박씨는 반야월시장 부근에서 택시를 탄 범인이 골목길에서 우산 속에 숨겨 갖고 있던 흉기로 위협해 자신을 내리게 한 후 택시를 몰고 갔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박씨는 범인이 돈을 특별히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뺏긴 택시 안에 10여만원이 있다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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