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인물?'
사진작가 양성철(57·대구산업정보대 사진디자인전공 교수)씨가 29일부터 6월3일까지 고토갤러리(053-427-5109)에서 10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그는 줄곧 머리가 없고 몸뚱아리만 있는 여성을 찍어왔다.
항상 공허함을 느끼는 현대인의 표상을 사진으로 표현한 듯한 메시지다.
그래서인지 그는 현대미술 화랑에서 초대전을 자주 갖는 드문 사진작가다.
이번에는 머리뿐 아니라 다리까지 지워 몸통만 허공에 띄워 놓은 듯한 작품을 보여준다.
선과 면, 빛과 어둠, 몸과 마음의 대비를 음미할 수 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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