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은 '씹히기' 위해 존재한다?
프랑스 코미디 작가와 풍자 캐리커처로 이름 높은 화가가 세계 정치지도자들을 개에 비유한 풍자 우화집이다.
각국 토종견의 모습을 한 정치가들이 우스꽝스럽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구를 혼자 지키겠다며 컹!컹! 짓는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 사담 후세인은 힘없는 동네 친구들을 무자비하게 처단한 걸프산 불테리어, 빈 라덴은 신성한 개 모임을 조직해 세상을 '개판'으로 만들겠다는 아프간 하운드로 그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진돗개로 묘사됐다.
일단 열 받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짖어대는 것이 특징. 단점은 가려 짖는 눈치가 모자라 스스로 곤경을 자초하는 데 있다.
한국 출판을 위해 추가된 부분이다.
당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함께 실을 계획이었으나 캐리커처 제작비용 문제로 노 대통령만 실리게 됐다.
이외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플루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요크셔 테리어), 슈뢰더 독일총리(도이치 도그), 푸틴 러시아 대통령(시베리안 허스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푸들) 등이 개의 모습으로 등장해 '개판' 같은 세계 정치를 비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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