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4일 윤모(37.대구 신암동) 김모(48.대구 침산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올해 초 대구 대현동에 사무실을 낸 뒤 생활정보지에 '신용불량자.연체자 대출'이라는 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로부터 회원 가입비로 20만원씩 받는 등 2천여명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대출은 전혀 해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