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승엽 최연소 300호 홈런 '축제 준비'

프로야구 대구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세계 최연소 300호 홈런 기록을 세우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삼성 구단은 그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승엽이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그에게 1천만원의 격려금, 금 300돈의 야구공 모형 기념품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기념패와 함께 전달된다.

대구 홈구장에서 기록이 세워질 경우 300명의 관중들에게 이승엽의 얼굴이 들어간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300호 홈런볼을 주운 관중에게는 29인치 평면TV와 사인볼이 제공되고 300호 홈런볼은 건네받아 삼성야구박물관에 전시된다.

또 13일 대구 홈경기부터 이승엽의 300호 홈런이 세워지는 날짜 맞추기 행사도 온-오프로 벌어져 추첨으로 300명의 팬들에게 티셔츠, 1명의 팬에게 29인치 평면TV를 증정한다.

26세9개월22일인 이승엽은 지난 6일 대전한화와의 경기에서 통산 294홈런을 날려 6개를 보태면 메이저리그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의 27세8개월8일과 일본 왕정치의 27세3개월11일 기록을 깨고 세계 최연소 300홈런 고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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