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울진군 핵폐기장 지질조사 거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진군이 방사성(핵) 폐기물 처분장 수용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울진군은 9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용역업체인 대우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신청한 핵폐기장 후보지인 근남면 산포리 일대 지질조사를 거부했다.

울진군은 "주민정서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울진은 정부로부터 핵폐기장을 짓지 않겠다는 약속을 세차례나 받은 만큼 수용할 이유가 없다"고 핵폐기장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는 그동안 울진군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핵 폐기장 반대'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핵폐기장 반대투쟁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도 군의 지질 조사 거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양성자 가속기 사업 연계 추진 등 정부의 당근 정책 발표 이후 유치위원회가 구성,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다 지역의 일부 상인들 중심으로 군의 결정에 반발하는 기류도 상당수 조성되는 등'민-민 갈등'조짐도 보여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한편 영덕군도 남정면 일대 후보지에 대한 지질조사를 거부하고 다음달 15일까지 기한인 핵폐기장 유치 신청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덕·최윤채 울진·황이주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