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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태하마을 인터넷 마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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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개척당시 1882년부터 1903년까지 21년간 울릉군 소재지(도읍)였던 태하(황토구미)마을이 최근 마을 전체가 인터넷 빌리지로 변모했다.

지난 13일 오후2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광장에서 정보센터 개관식과 함께 마을 잔치를 벌인 황토구미 정보화 시범마을은 도.농어촌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시키고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소득증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시범마을을 지정한 후 이날 주민들의 컴퓨터교육과 함께 인터넷망 구축이 완료돼 첨단 마을로 변하게 된 것이다.

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마을 각 가정마다 컴퓨터 1대씩 100여대가 지원됐고 마을 센터 교육장과 콘텐츠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소비자와 농.어촌 생산자가 인터넷 망을 통해 상품을 주문 판매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모두 갖췄다.

이 마을 주민 대부분은 봄.가을에는 농사를 짓고 여름, 겨울철에는 오징어를 잡는 반농.반 어업으로 삶을 살아가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김효상(59.태하 2리)씨는 요즘 " 재배한 무공해 산나물 판매를 위해 농장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중이다" 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문 판매를 기대했다.

이날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공이 큰 김윤규(태하 1리장)씨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표창, 도종현(인터넷 새마을지도자)씨는 군수공로패가 전달 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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