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관세청장이 18, 19일 대구.구미.울산세관을 방문,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김 관세청장은 18일 오전 구미세관에 도착, 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수출.입 물품의 24시간 상시통관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엔 대구공항을 방문, U대회 관련 안전 및 여행자 출.입국 시설을 직접 점검하게 된다.
이와 관련 대구본부세관은 대구공항 청사의 국제.국내선 겸용 사용으로 인한 세관 민원 사무실 공간부족 및 감시 단속상의 문제점을 들어 시설보완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항장으로서 외항기가 언제든지 입.출항 할 수 있는 공항 상시 근무체제 및 U대회 전후 항공기 입.출항 증가에 대비, 인력증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U대회기간 선수단 및 관광객들은 상당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기노선, 전세기 등을 이용한 대구공항 직항도 예상되고 있다.
U대회 조직위는 예상 선수단 및 관광객 18만1천명의 공항별 이용자를 인천공항 15만8천500명, 김해공항 1만6천700명, 대구공항 5천800명 등으로 추정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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