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대구.경북에 배정된 금액은 전체 편성예산의 15.8%(금액 2천266억원)를 차지, 수도권(22.7%, 3천263억원)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교통부가 18일 국회 예결위 소속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권은 도로사업에 1천956억원, 수자원 사업 8억원, 철도 133억원, 주택 169억원이 추경에 추가 반영됐다.
현안별 추경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임대주택사업으로 대구.경북.울산지역에 664억500만원을 투입, 26개 지구에서 사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경에서 사업 지구수를 41개로 늘리고 금액도 673억8천8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비로 경북도에 8억3천700만원이 더 배정돼 총 291억300만원을 받게 됐으며 일반 국도건설에 △영천~북안 40억원 △영주~봉화 55억원 △봉화~법전 40억원 △봉양~비안 50억원 △해평~도개 22억원 △도계~경주 20억원 △선산~도개 30억원 △성주~왜관 10억원이 각각 추가 반영됐다.
계속 사업으로는 △원남~울진 30억원 △현곡~천북 43억원 △상림~해평 68억원 △영천~고경 17억원 △영주~감천 28억원 △북안~경주 31억원이 각각 추가됐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에는 △영천 금호~임고 20억원 △영주 신정~가흥 20억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에는 △대구~포항 360억원, △김천~현풍 240억원 △동대구~경주 60억원 △옥포~성산 60억원 △김천~구미 30억원이 각각 추가 편성됐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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