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음식인 주먹밥 시식회가 24일부터 이틀간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내 8개 구·군지부별로 열렸다.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시민 반공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로 초·중·고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처참했던 피란민들의 생활상을 체험했다.
25일 오전 달성 화원읍사무소앞에서 열린 달성군지부 시식회에서는 시민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주먹밥을 먹었다.
달성군지부 전성배 사무국장은 "배고픔과 고난의 연속이었던 피란민들에게는 '눈물젖은 주먹밥'이 아픈 추억이겠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전쟁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부 임경자(43·화원읍 본리리)씨는 "쪄낸 밥에 소금간을 한 주먹밥은 음식 귀한 줄 모르는 요즘 세태에 경종을 울려준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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