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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라크 핵계획 재가동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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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6일 바그다드에서 과거 핵 프로그램의 주요 부품이 발

견된 것은 미국측의 주장과는 반대로 이라크가 지난 90년대 초반 이후 핵개발 계획

을 재가동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보 당국은 전날 이라크 과학자 마흐디 슈쿠르 오베이디로부터 지난 90년

대 초반 이라크가 추진했던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부품 및 문서를 입수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는 이라크가 핵 프로그램 재구성 계획을 감췄다는 증거가 된다고 발표했다.

마크 그보츠데키 IAEA 대변인은 그러나 이날 "이같은 사실과 오베이디의 발언은

지난 1991년 이후로는 이라크에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없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우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와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밝

혔다.

이라크의 핵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사찰해 온 IAEA는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WM

D)를 보유하고 핵 프로그램을 재가동했다는 미국이 내세운 이라크전(戰)의 명분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오베이디는 1991년 걸프전 발발 이전 핵무기 제조를 위한 원심분리기 제작 프로

그램의 책임자로 사담 후세인 정부의 명령으로 자신의 집 정원에 원심분리기 부품을

은닉해 왔다고 미국측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측에 따르면 그는 또 이라크에 대한 제재가 풀리면 이 물질은 다시 꺼내져

핵 프로그램 재가동에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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