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서쪽으로 약 35km 떨어진 베니 메레드의 주거지역에
30일 군 수송기가 추락해 승무원과 주민 등 1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알제리군 소속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이날 부파릭 군 공항 인근 마을
에 추락해 승무원 4명이 숨졌으며 수송기가 덮친 건물안에 있던 어린이 3명과 행인
등 주민 13명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사고기가 이날 부파릭 공항을 이륙한 직후 얼마되지 않아 마을로 추
락했으며 알제와 블리다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를 피해 방향을 돌리다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민간구조대 책임자인 모하메드 모프테파위는 "수송기가 가옥이 밀집되지 않은
도로에 떨어져 그나마 피해가 이 정도에서 그쳤다"고 말했다.
알제리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 파손된 가옥 일대를 수색하며 추가
사상자 발굴 작업을 벌였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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