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2경 중 문수체육공원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한국 국제관광전에서 울산광역시 홍보관을 찾은 내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12경의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문수체육공원이 전체 응답자 중 28.5%(232명)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대왕암 송림(20.0%), 간절곶 일출(19.7%), 반구대(18.3%) 순이었고, 작괘천(2.0%)이 가장 낮았다.
또 내국인의 경우 울산12경을 '몇 개소나 아는지'를 묻는 질문에 '3개소 이상'을 아는 사람은 전체 768명 중 192명(25%)이 응답했고 '전혀 모른다'도 182명(24%)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이내 울산을 방문한 횟수를 묻는 질문에 내국인의 경우 전체 응답자 중 1회 25%, 2회 10%, 3회 5%, 4회 이상 7%로 나타났고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53%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의 경우 응답자 46명 중 1회 11%, 2회 4%, 3회 1%로 나타났고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이 83%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캐릭터(해울이.해랑.다로) 디자인의 경우 '깜찍하고 귀엽다'는 의견이 81%, 보통이다 14%로 나타났다.
울산.윤종현기자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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