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2일 저녁 시내 모 호텔에서 유럽-코리아재단주최로 열린 장학프로그램 발족식 행사에서 만났다.
권 여사는 격려사를 하기 위해, 박 의원은 이 재단 이사 자격으로 나란히 참석한 것.
특히 박 의원은 육영수 여사 타계 후 상당기간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한 적이있어 이날 '전·현 퍼스트 레이디'의 회동에 시선이 쏠렸으나, 권 여사는 단상 중앙에, 박 의원은 왼쪽에 자리 잡은 데다 권 여사는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공연 및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는 바람에 대화를 나눌 기회는 없었다.
권 여사는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미리 자리잡고 있던 박 의원과 눈인사를 교환한데 이어 행사 직후 재단측 관계자의 소개로 박 의원과 악수하고 기부자 및 장학생들과 어울려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날 조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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