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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매기 '기지개'

대형할인점의 판매액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백화점의 경우 회복세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5월중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975억7천800만원으로 전월 974억4천600만원보다 1억3천200만원(0.1%) 증가했는데 지난해 같은 달 890억200만원에 비해서 85억7천600만원(9.6%) 늘어났다.

대구의 대형할인점 판매액은 1천140억4천200만원으로 전월 1천16억5천700만원보다 123억8천500만원(12.2%) 늘어났는데 지난해 같은 달 1천90억1천800만원에 비해서는 50억2천400만원(4.6%)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5월 백화점 판매액은 268억3천300만원으로 전월 279억4천만원보다 11억700만원(4.0%) 줄었는데 지난해 같은 달 300억9천300만원에 비해서는 32억6천만원(10.8%) 감소했다.

대형할인점 판매액은 288억5천만원으로 전월 280억9천900만원보다 7억5천100만원(2.7%)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달 195억200만원에 비해서는 93억4천800만원(47.9%) 증가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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