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을 비롯해 각종 공공기관 현관에 들어서면 맨 먼저 게시대에 비치된 홍보물이 눈에 띈다.
적게는 10여종, 많으면 30,40종의 각종 홍보물이 어지럽게 진열돼 있음을 볼 수 있다.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제작한 이들 홍보물은 크기와 부피가 다양하다.
이들 홍보물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여러 기관에서 비슷한 시기에 많이 만들다보니 내용이 중복돼 실리는 경우가 있다.
또 일회성 홍보물까지 최고급 종이로 만들어 자원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홍보물 제작 담당자들에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고급용지 사용을 자제하고 필요성이나 이용도가 낮은 홍보물을 대량 제작하는 등의 낭비를 과감하게 줄여달라는 것이다.
남예영(대구시 고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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