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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나이트클럽 불 행인 등 3명 파편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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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4시57분쯤 포항시 중앙동 선프린스호텔 지하 뉴욕나이트클럽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나이트클럽 140여평이 모두 불에 타고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화재는 나이트클럽 출입구에서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이 터지면서 번지기 시작했고, 동시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3대와 10m 떨어진 ㅍ식당 대형유리창이 파손됐다.

다행히 호텔 투숙객 21명은 불이 나자마자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신속히 대피해 대형 인명사고는 면했지만 행인 박모(28)양과 ㅍ식당 손님 등 3명은 유리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나이트클럽 종업원 이모(22)군은 "새벽 4시쯤 영업을 마친 후 러시아 여자 무용수 5명 등 종업원 11명이 인근 식당으로 회식을 나갔다"면서 "별다른 화재 징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항소방서는 가스폭발로 나이트클럽 천장이 무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일단 지상에 설치된 LPG 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으나 방화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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