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2시10분쯤 안동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로 가던 510편 무궁화호 열차 출입문에서 현역 부사관 김모(23·하사)씨가 뛰어내리며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안동지역 모부대 포병연대 소속 부사관인 김씨의 소지품에서 '부산~안동'간 열차표를 발견하고 미처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열차가 목적지를 지나치자 순간적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 의식이 돌아오는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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