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제18대 회장에 최무도(63) 정화식품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최무도 신임 회장은 이무형 전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회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49명중 26표를 얻어 21표를 얻은데 그친 최영우(59.산양산업 회장) 의원 등을 누르고 당선됐다.
포항상의 상공의원들은 지난 3월 회장 선거에서 후보자간 과당경쟁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을 감안, 이날에는 정견발표 등 별도의 지지호소 절차없이 곧바로 기표에 들어가 10분만에 회장선출을 끝냈다.
한편 전임 집행부의 사퇴에 따라 실시된 4명의 부회장 선거에서는 오유인(제일연마 대표), 배성로(동양에코 대표), 김낙삼(삼수건설 대표), 최영우(삼양산업 대표)씨가 각각 당선됐으며 이도희(경북상호저축은행 부회장), 전익현(동양석판 전무) 감사는 모두 유임됐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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