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10분쯤 영덕군 축산면 동쪽 24마일 해상에서 ㄷ은행 지점장 김모(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분실어구를 수색 중이던 강구선적 근해통발어선 어부들이 발견, 인양했다.
포항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출입이 금지된 경주시 감포읍 월성원자력발전소 방파제에서 혼자 낚시를 하던 중 순찰중이던 청원경찰이 낚시를 금지시키자 철수하다 테트라포트(삼발이)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 3시간여 동안 조류에 떠밀려 왔다는 것.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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