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창업자들이 피해야 할 창업컨설턴트 유형을 내놨다.
우선 단순중개형으로 창업컨설턴트가 스스로 노력하여 새로운 창업아이템 혹은 수익모델을 개발하기보다는 단순히 다른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아이템을 예비창업자에게 중개해 주고 커미션만 챙기는 유형, 일명 커미션 지향형이다.
베끼기형도 있어 창업아이템을 개발할 때에 창업이론을 바탕으로 생각하여 뿌리가 튼튼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기보다는 다른 본사의 아이템을 베끼거나 모방하는 유형.
자질부족형은 창업컨설턴트로서 필요한 경력이나 경험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 창업컨설턴트는 관련 산업에서 적어도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경험이 필요함은 물론 어느 정도의 학력과 관련 자격증도 필요하다는 것.
수시로 아이템을 바꾸며 가맹점 모집에만 열을 올리는 떴다방형,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창업적성 및 자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창업을 권유하는 적성무시형, 아무 아이템이나 떠안기는 떠안기기형 등도 조심해야 한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또 교육만 1, 2일하고 내팽개쳐버리는 나몰라라형, 상권분석 없는 상권무시형, 특정 프랜차이즈 본사만 바라보는 본사지향형, 헛광고만 내는 과대포장형 등도 유의해야 한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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