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생 무면허 음주운전...10대 4명 사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면허 만취 고교생이 아버지 차를 몰래 몰고가다 보행자를 치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7일 0시 35분쯤 영덕군 남정면 부흥리 부흥해수욕장 입구 7번 국도에서 이모(16.고교 2년.영덕군 남정면)군이 프린스 승용차를 몰고가다 길가던 고교생 4명을 잇따라 치었다.

이 사고로 같은 마을 백운흠(16.포항 흥해고 2년). 최영주(17.영덕종고 3년)군 등 2명이 숨지고 이상민(17.포항시 남구 해도2동)군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이 군은 운전면허도 없이 혈중알코올 농도 0.167%의 만취 상태에서 아버지 승용차를 몰래 몰고 나왔으며, 숨진 백군 등은 인근 장사해수욕장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던 도중 변을 당했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