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추경예산으로 550억원을 확보, 재래시장의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50% 이내(지방비 30%, 민간부담 20%)에서 최고 3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한 이번 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및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전문 특화시장의 경우 풍물.테마거리 조성 등을 통한 관광자원화도 가능하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전국 재래시장 75곳의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7.4%나 감소했으며, 상권위축의 주된 원인으로 대형소매점의 등장(57%)과 시설 노후화(21%) 등이 지적됐다.
지원대상 시장 선정 일정은 △추경예산 교부결정 신청 접수(8월14일까지) △현지실사(8월21~29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9월4일) △보조금 교부결정(9월6일) 순이다.
053)659-2222.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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