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주훈)는 연 2.5%의 저리 중소기업지원금융인 총액한도대출자금을 8월부터 종전 6천287억원에서 6천711억원으로 424억원(금융회사 대출기준 848억원) 증액, 운용하기로 했다.
이번 증액조치는 한국은행이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역본부 배정한도를 4천억원 증액함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증액된 총액한도대출자금을 지역 소재 기술경쟁력 보유기업, 지역특화산업체, 창업중소기업 및 환경친화기업 등 우선지원부문에 집중 지원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회사의 대출 취급이 용이해지고, 대출금리도 인하될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전망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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