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에도 '도깨비도로' 화제

상주시에도 도깨비 도로가 발견돼 화제다.

등산객들이 발견한 이 도로는 상주시 지천동 갑장산 입구에 위치해 있다

상주 남부초등학교 정문에서 갑장산 진입로를 따라 1.4㎞정도 올라가다 보면 도로 좌측에 위험표시가 붙어있는 전봇대가 있는 지역의 도로 30m 구간이 도깨비 도로다.

실제 오르막 길인 이 도로는 자동차를 타고 가면 내려가는 느낌을 체험케 되는데 자동차의 기어를 중립에 두고 정지해 있으면 차가 뒤로 밀려남을 보고 알 수 있다.

이 도로는 주요 문화재가 있는 갑장사와 상주지방의 명산인 갑장산(805m)이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아들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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