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도 수준높은 공연을 꾸준하게 유치해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는 원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철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올 여름 원전주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변가요제 개최에 이어 최근 베트남 전통 수중인형극 '조이 느윽'극단을 초청, 원자력공원 특설무대에서 무료공연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베트남은 향후 우리 원전기술이 수출될 전망이 높기 때문에 월성원전으로서는 더 의미가 있는 초청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전통 수중인형극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트남의 전통 수중인형극은 농촌지역에서 자연발생된 민속놀이로 베트남의 고유 전설이나 설화를 작고 정교한 인형들의 동작을 통해 물 위에서 공연하는 인형극이다.
지름 약 5m 정도의 수조안에 세워진 무대 뒤편에서 대나무로 인형을 조종하는데 그 손놀림의 민첨함과 정교함으로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인형극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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