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민에게 수준높은 공연 선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앞으로도 수준높은 공연을 꾸준하게 유치해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는 원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철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올 여름 원전주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변가요제 개최에 이어 최근 베트남 전통 수중인형극 '조이 느윽'극단을 초청, 원자력공원 특설무대에서 무료공연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베트남은 향후 우리 원전기술이 수출될 전망이 높기 때문에 월성원전으로서는 더 의미가 있는 초청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전통 수중인형극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베트남의 전통 수중인형극은 농촌지역에서 자연발생된 민속놀이로 베트남의 고유 전설이나 설화를 작고 정교한 인형들의 동작을 통해 물 위에서 공연하는 인형극이다.

지름 약 5m 정도의 수조안에 세워진 무대 뒤편에서 대나무로 인형을 조종하는데 그 손놀림의 민첨함과 정교함으로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인형극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