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전쟁 시작된 이라크
○…심야스페셜 (MBC 25일 밤 12시25분)='이라크, 긴급 구호현장을 가다' 편. 바그다드가 함락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이라크인들은 아직도 전쟁을 느끼고 있다.
반군의 테러는 계속되고 거리에는 총을 든 강도가 들끓고 있다.
유전이 파괴되고 미군이 석유사용을 제한하면서 제2의 산유국에 석유가 없다고 울부짖는다.
한국구호단체가 모술에서 식료품 배급과 무료진료를 시작하자 구호현장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총성 없는 또 다른 전쟁의 시작인 것이다.
◈사경 헤매는 채옥
○…다모 (MBC 25일 밤 9시55분)=채옥은 윤에게 마지막을 고하는 편지를 남긴 뒤 목숨을 걸고 궁궐로 잠입해 숙종을 만나려 하다 왕의 호위무사에게 죽을 고비에 처한다.
채옥의 간절함에 숙종은 귀를 기울여 조대장과 윤을 풀어주고 전모를 밝히라고 명한다.
채옥이 사경을 헤매자 윤은 채옥을 들쳐 메고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산사로 향한다.
온갖 방도를 다 써보지만 채옥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채옥이 쓴 서찰을 발견하게 된다.
◈이정재 투표함 폭파 지시
○…야인시대 (TBC 25일 밤 9시55분)=부통령선거에서 야당의 장면이 유력시되자 이정재는 자신들의 살길은 이기붕의 승리뿐이라며 야당 도시인 인천과 대구의 투표함을 폭파하든지 아니면 표를 바꿔치기하라고 지시한다.
자유당 지시에 의해 대구 개표소의 개표 중지 사건이 일어난다.
이승만은 개표가 속개되면 이기붕이 낙선한다는 보고를 받는다.
생각 끝에 이승만은 개표를 속개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리고 마침내 야당의 장면이 부통령에 당선된다.
◈언약식 가지 않은 민우
○…여름향기 (KBS2 25일 밤 9시55분)=정재는 혜원의 심장주인이 민우의 첫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혜원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자 민우는 혜원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며 언약식에 가지 않겠으니 혜원에겐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
심장의 비밀을 알게 된 정아는 비밀로 하자는 정재의 부탁에 화를 내며 싫다고 한다.
민우가 언약식에도 오지 않고 연락이 안 되자 혜원은 답답함에 대풍을 찾아가 민우의 첫 사랑인 은혜의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한다.
◈식탁 위협하는 항생제 오남용
○…하나뿐인 지구 (EBS 25일 밤 10시50분)='항생제 오남용, 우리 식탁은 안전한가?' 편. 전세계 항생제의 50% 가량이 동물에게 쓰이고 있으며 질병의 치료 목적보다는 성장 촉진제로서 항생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식품의 대량생산체제가 되면서 다제내성을 가진 식중독균이 출현하고 있다.
다제내성균이란 4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균을 말하며 내성균에 의한 질병이 생기면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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